실내에서 허브를 싱싱하게 키우는법

실내에서 허브를 싱싱하게 키우는법

안녕하세요. 아재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내에서 허브를

싱싱하게 키우는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보통 플라워샵이나 화훼 단지에서 구입하는

작은 허브 화분은 모종으로 작은 화분에

그대로 두면 제대로 자라기가 어려워집니다.

 집으로 가져와서는 조금 큰 화분이나 밭에

옮겨심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어야 하는데요

특히 아파트라면 늘 베란다 창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바람의 방향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옮겨 심을 때 중요한 것은 허브가 좋아하는

자리를 찾아주는 것인데, 햇빛을 좋아하는지

그늘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자기 자리에 심어 주어야

향도 진하고 잎사귀도 싱싱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햇빛이 부족하기 쉬운 실내에서는 베란다 창가나

식물 재배용 램프 아래 두면 햇빛과 같은 역할을하여

허브 키우기가 쉬월해지니 참고해주세요.

물주기의 중요성

물주기도 아주 중요합니다. 옮겨 심었을 때 모종이

뿌리내리기까지는 세심하게 신경 써서 물을 주어야 하며,

뿌리를 내린 후에는 그리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줄기를 잘라 곁가지가

나올 수 있게 해주어야 통풍이 잘 되고

포기도 커져 튼실해지게 됩니다.

만약 여러 가지의 허브를 한 곳에 함께

옮겨 심을 때는 자랐을 때의 키나 폭을

염두에 두어 딜이나 펜넬과 같이 키가

큰 허브는 뒤쪽에, 차이브나 타임같이 작은

허브는 앞쪽으로, 캐모마일처럼 넓게 번지는 허브는

가장자리에 심는 것이 좋겠습니다.

TIP 허브티의 향과 맛, 풍부하게 즐기기

허브는 한 가지만으로 차를 만들어도 좋지만,

여러 허브를 블렌딩하면 맛과 향이 풍부해지고

상승 효과에 의해 약효도 높아집니다.

블렌딩할 때 캐모마일과 시나몬, 민트, 히비스커스와

로즈힙, 로즈와 레몬그라스 등은 어떤 허브와도 비교적

 궁합이 좋은 편인데, 배합 비율은 동량 또는

중심인 허브를 조금 더 많이 넣으면 됩니다.

또 홍차와 배합하는 것도 좋은데

홍차 6~9에 허브 2~4의 비율이 적당하며

홍차와 궁합이 좋은 허브는 오렌지 블러섬, 캐모마일,

카더멈, 시나몬, 맬로, 민트, 라벤더, 레몬그라스,

로즈등이 있고 오렌지나 사과 슬라이스를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