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눈치보는 기업들
김영란법 눈치보는 기업들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 시행이 당장 다음달 말로 다가오면서 업계가 자체 임직원을 상대로 설명회에 나서는 등 교육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법 시행이 전례가 없는데다 참고할만한 판례도 없을만큼 불명확한 부분들이 많아 당분간 언론을 상대로 하는 마케팅 행사를 모두 중단시키고 눈치 보기에 급급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국내 주요 그룹들은 법무팀 등 관련 부서에서 대응책을 마련하고 교육 일정도 잡고 있다면서도 이달 말 국민권익 위원회가 법 시행 세부지침을 내놓을 때까지 일단 분위기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삼성은 "김영란법 관련 직원 교육이나 메뉴얼 정비 등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잡담
2016. 8. 25.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