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만들어가는겁니다
사랑은 만들어가는겁니다 자격증 공부와 호프집 알바를 병행하며 바쁘게 보내던 어느날 호프집에서 한 남자 손님을 알게됐죠. 인상 좋고 일행들과 술 마시는 모습도 참 괜찮았던 모습. 그가 제게 연락처를 물어봤고 계속해서 저를 설득한 끝에 우리는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했죠. 제가 그쪽 좋아하는거 알죠? 나랑 진지하게 한 번 만나보지 않을래요? 하지만 순간적으로 제 입에서 튀어나간 말은 싫어요 사실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데 그는 경기도에서 회사를 다니며 가끔 한 번씩 고향인 부산에 내려오는 거였거든요. 현실적으로 연애를하기엔 어려운 상황. 당시 제가 구남친과 최악의 이별을 겪은지 얼마 안되던 때라 누구에게도 선뜻 마음을 열 수 없었죠. 그러나 그는 물러서지 않았고 스스로 경기도에서 부산으로와 저를 만났죠 그리고 매..
잡담
2016. 9. 3. 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