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역사왜곡과 후기
덕혜옹주 역사왜곡과 후기입니다. 역사가 잊었고 나라가 잊었던 조선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입니다. 이야기로만 존재하던 조선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가 소설에서 영화화 되었습니다. 영화가 되기전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픽션이 가미되었지만 실화적인 사실이 잘 녹아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두번째 영화가 바로 덕혜옹주였습니다. 감독의 인터뷰 장면을 봤었는데 얼마나 큰 고심을 했는지 느껴졌습니다. 1927년 영친왕을 망명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을 사실이지만 그걸 진짜 실행에 옮겼다면 어땠을지 실존 인물의 팩트를 다룬 전기 작품은 아니기 때문에 픽션이 들어간 상황들을 영화적으로 어떻게 개연성있게 받아들일 수 있겠냐는 고민에 대한 감독의 인터뷰가 그 고민들 그대로 나타내줍니다. 그리고 예민해질 수 있는 시대인 배경을 등장시..
잡담
2016. 9. 6. 06:30